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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드름 흉터 치료,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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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드름 흉터 치료,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5.2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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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림 한의원 천안점 김우석 원장
규림 한의원 천안점 김우석 원장

이제는 야외 의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었다. 하지만 이미 오랜 착용으로 인해 피부에 자리잡은 여드름 및 흉터는 여전히 남게 되었다. 이처럼 악화된 피부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피부에 자리 잡은 트러블 등의 문제는 마스크 착용 등의 외부적인 요소와 함께 몸 속에 존재하는 내부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즉, 복합적인 원인으로써 나타나는 트러블이 많은 것. 이에 치료 역시 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외부적으로는 화장품이나 마스크 등의 원인을 잡아내고 어느 정도 인과관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겠지만 내부적인 원인을 살피는데에 있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한의학에서는 이 내부적 요인 체크에 있어 체질, 체열, 독소, 체내순환 등을 진단하며 생활습관, 식습관을 복합적으로 체크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외적으로는 한방팩을 비롯하여 압출 및 침구치료가 진행된다. 여드름이 발생하고 난 이후 깊게 패인 흉터가 남는 경우에는 더욱 꼼꼼한 관리가 실시되는데 패인 부위에 침이나 미세침 등을 이용하여 미세한 흠집을 내고 패인 부위의 모양이 제대로 다시 잡히도록 재생을 유도한다.

이 때에 패인 모양이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이에 알맞은 시술이 필요하다. 내적으로는 대표적으로 한약을 맞춤별로 처방하여 독소를 배출하고 뜨거운 기운이 위로 올라가는 상열하한 증상에 의해 안면부로 올라가는 체열을 바로잡아준다.

치료와 함께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피부가 나타나며 외부적인 요소 역시 피부면역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 역시, 중요하다.

몸의 순환과 면역 등 여러 가지 부분이 피부 트러블에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또한 마스크나 화장품 등의 영향이 없음에도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다면 더더욱 내적인 체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글 : 규림 한의원 천안점 김우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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