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과 독서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도서구입비를 적극 지원한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독서동아리 활동 기반 마련과 독서토론 문화 지원을 위해 독서동아리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한해 지원 신청 가능하며, 20개 내외의 독서동아리에게 최대 1백만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영등시립도서관은 ‘독서동아리 등록제’,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등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또한 지난해 처음 추진하여 27개의 독서동아리가 도서구입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생활 속 책 읽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