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환)는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강종대) 및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결혼이민자 두 가정에 가정 당 100만원과 방역물품(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장 소독 및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성환 소장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전주풍남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내 체류외국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 민간자원봉사단체인 사회통합협의회를 출범 후 결혼이민자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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