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추천위원회를 통하여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게 된 것은 과거 교육장 공모제가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한 지원자의 대폭 감소로 3배수에 미달됨에 따라 지극히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TF팀을 구성하여 타시도 사례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본 제도를 시행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새롭게 시도된 제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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