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6.1지방선거에 민선8기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도식 전 행정관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도 한번은 정치교체를 할 시점이 됐다”며 “국회, 지방정부, 정당, 청와대까지 근무한 경험과 인맥과 실력으로 정읍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정읍은 지역소멸 위기, 경제침체 위기, 행정불신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어 위기의 벼랑 끝에 서있는 형국이다”면서 “준비된 새로운 정책비전을 통해 정읍의 변화를 원화는 시민의 정치교체 열망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중앙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최 전 행정관은 현재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과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인구감소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순창 출신으로 정읍서초등학교, 배영중, 호남고, 광주대, 광주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8대 강운태 국회의원 비서실과 광주광역시청 등 근무를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 경험을 쌓았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