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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설맞이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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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설맞이 준비 하세요”
  • 전민일보
  • 승인 2009.0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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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군, 유관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펼친다.

 14일 도는 설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발행, 소비자들을 재래시장으로 유입할 방침이다.
 
 설을 일주일정도 앞둔 16일부터 상품권을 본격적으로 발행, 도청을 비롯해 도내 각 기업체들의 협조를 얻어 재래시장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발행으로 설 전·후 약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 오전 GM대우 군산공장 임직원 4000여명과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구매 관련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도의 GM대우차 사주기 도민운동에 대한 화답으로 GM대우 군산공장과 노동조합이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구입에 앞장서기로 한 것.

 이와 함께 상품권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협의코자 도내 기독교계 목회자 50여명과 함께 조찬 간담회도 진행한다. 

 전북경제 원탁회의에서는 주요 주제를 설맞이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활용대책으로 정하고 적극 토의, 각 기관별로 목표를 세워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각 지자체 시·군 공무원과 함께 공동상품권 사용으로 도내 재래시장 이용을 촉진한다. 

 단체장들과 기관 간부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및 격려행사도 확대된다.

 오는 19일 오후 중앙시장에서는 유관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장보기 운동도 펼친다.

 이밖에 공동상품권 5% 할인제를 비롯해 홍보 및 판매,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설을 앞둔 이번 상품권 판매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상인도 즐겁고 덤과 흥정에 소비자도 즐거운 정이 넘치는 풍경이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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