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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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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선봬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2.3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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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투시도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투시도

경북 경주 부동산 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918년 개통 이후 경주의 관문이자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경주역이 폐역되면서 지금까지 경주역이 맡았던 업무와 역할은 KTX신경주역이 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중심 생활권도 KTX신경주역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경주역이 수행하고 있던 경주의 관문, 교통과 물류의 중심 역할을 KTX신경주역이 대신 맡게 되는데 따른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한 지역에서 KTX역이 신설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 중심이 신설되는 KTX역세권 주변으로 바뀌게 된다. KTX를 중심으로 주거·쇼핑·업무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새로 구축되기 때문이다.

경주에서도 KTX역세권 개발에 따른 부동산시장의 지형변화가 예상된다. 경주시는 지역의 관문이 기존 경주역에서 KTX신경주역으로 바뀌는 만큼 KTX신경주역세권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부지면적이 53만3834㎡에 달하는 복합신도시로, 6300여가구에 1만6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이외에 주거, 상업, 공원, 공공,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KTX신경주역세권에 연내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창기업이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서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KTX신경주역 역세권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18분)와 울산(11분) 등 주변 대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동해남부선과 중앙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경우 포항에서 신경주까지 19분(예정), 신경주에서 울산(태화강)까지 18분(예정)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중앙선을 타면 영천까지 12~15분 정도, 서울 청량리역까지는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 아파트인 만큼 청약ㆍ대출ㆍ세금 등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여기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형 근린공원과 상업ㆍ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 5분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지상에는 차가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에 달한다.

내부는 경주에서 보기 힘든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 조망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에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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