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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장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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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장급 인사 단행
  • 윤동길
  • 승인 2009.01.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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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투자유치국장 승진, 장병순 사무처장 전발연 파견

전북도가 승진인사 1명을 포함한 국장급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장급 신년 인사에서 이현웅 부품소재과장이 투자유치국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 한 것을 비롯해 10명의 국장급이 변경됐다.

문명수 농수산식품국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장병순(이사관) 전 사무처장은 전북발전연구원으로 파견됐다.

당초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육이 확정됐던 박준배 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은 2년짜리 교육을 포기하고 새만금환경녹지국장으로 1년 만에 복귀했다.

박 국장의 갑작스런 교육취소는 권건주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이 이번 인사에서 국방대학교로 교육자원으로 확정되면서 새만금사업의 연속성 확보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9일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유기상(국방대학교), 강승구(고위정책과정) 등은 교육파견 이전에 근무했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농수산식품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환주(중국 산동통상사무소)국장은 이번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이춘희 경자청이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발연에서 1년간 파견근무를 한 유기혁 국장은 신세우 원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영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발연 파견, 김양원 투자유치국장의 경우 지방행정연수원으로 교육을 간다.

국회사무처와 교류인사로 지난해 상반기 인사이후 현재까지 근무 중인 김영규 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길수 건설교통국장과 심정연 복지여성보건국장, 김승수 대외협력국장 등은 유임됐다.

김승수 국장의 오는 7월까지 계약(별정직)이어서 하반기 인사때 2010년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선거조직 확충 및 관리차원에서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병순 전 의회사무처장은 도의회의 요구로 인사조율 막판 갑작스럽게 교체, 사실상 대기상태나 다름없는 전발연에 최영환 국장과 파견 조치, 도청내에서 ‘좌천(左遷)’ 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발연 파견공무원에 대한 부적정성이 여러 차례 지적된바 있어 또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국장급 인사에 이어 부단체장과 과장급 인사를 조만간 단행하는 등 이달 중으로 모든 인사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승진

△투자유치국장 직무대리 이현웅(부품소재과장)


▲전보 

△의회사무처장 문명수(농수산식품국장)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박준배(경자청 개발본부장) △경자청 개발본부장 이환주(중국 산동통상사무소) △문화체육관광국장 유기상(국방대학교)△농수산식품국장 강승구(고위정책과정)

▲파견

△전발연 장병순(의회사무처장) △전발연 최영환(문화체육관광국장)


▲교육

△국방대학교 권건주(새만금환경녹지국장) △지방행정연수원 김양원(투자유치국장 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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