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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계유산 축전 ‘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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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계유산 축전 ‘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 개최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7.0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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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회 세계유산 축전이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유산 축전은 익산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안동,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4곳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전북도·충남도·익산시·공주시·부여군 등이 공동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백제세계유산센터·()충남문화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 공연, 재현행사 등의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익산·공주·부여에서 공동으로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에서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주제공연, 설치미술 및 포토존 연출, 야간경관, 체험프로그램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미륵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은 야간에도 세계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축전을 계기로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이번 세계유산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익산이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 축전은 문화재청의 대표 활용사업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더불어 향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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