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위생과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전주시 보건소와 함께 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고사동 청소년 거리에서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제는 ‘리더쉽(Leadership)’이고 표어는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이다.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는 물론 인권향상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즈예방 관련 각종 리플렛을 배포하고, 에이즈정보관련 패널을 전시한다.
또 에이즈 즉석상담창구를 운영,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에이즈 감염인은 계속적인 진료비지원과 주기적인 검진, 필요에 따라서는 정신적인지지 등 적극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며 “에이즈가 의심될 경우 반드시 관계기관에 도움을 청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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