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국정포럼(이사장 박승주, 전 여가부 차관)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2월 특별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2005년 창립 이후 최초 온라인 라이브(Zoom)로 300명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승주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부득이 비대면 포럼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비대면 회의 등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됐다. 지도자라면 수시로 직원이나 동료 간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리더로서의 역량제고를 강조했다.
정회근 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본 포럼 창립 16년만에 전 회원 대상 최초 온라인 라이브 진행이 돼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처음 체험하는 분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인사했다.
이번 행사엔 회원 중심의 미니 특강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발표자와 주제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이상엽 모바일마케팅위원장은 ‘모바일원샷마케팅으로 판매관리 마케팅관리 고객관리’를, 손정일 뉴미디어위원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정우남 플라즈마산업위원장은 ‘플라즈마로 친환경 세상을 만든다’를, 박운선 경제부동산위원장은 ‘세종로국정포럼 미래최고위과정’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이정은 휴먼브랜등위원장은 ‘휴먼브랜드를 활용한 인격마케팅’을, 심진보 SNS광고위원장은 ‘페이스북 타겟광고’를, 김기진 인재육성위원장은 ‘원격화상회의 일상화’를, 서승기 홍보디자인위원장은 ‘신문기사와 UTube 동영상을 활용한 사업소개전략’ 등을 발표했다.
회원들은 단체 내부 SNS에 참가 후기를 올리면서 참여한 보람과 의미, 자신감과 격려, 기쁨과 미래에 대한 비전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윤병은 의장은 “코로나 시대에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최종열 의장은 “Zoom 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소감을 올렸다.
왕성우 의장은 “역사적인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여는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발표 내용이 우리들 생활에 많은 도움과 지표를 준 것 같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했다.
김재은 위원장은 “전국에 있는 회원들이 함께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 했으며, 최경규 위원장은 “지방이라 참석 못해 늘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들은 만나 뵈어 행복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특별포럼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신년 초 새 해를 여는 대망의 ‘특별 포럼’을 다시 열기를 바랬다.
서울 = 이민영 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