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1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가 유튜브를 통해 개최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전북TP 등 도내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발주하는 내년도 정보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5개 공공기관의 연합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내년에 추진할 159개의 정보화사업에 사업비만 843억원에 이르는 만큼 전북도는 도내 우수 ICT기업들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 참여기회 확대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도내 ICT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도내 ICT업체간 상생의 길을 열어 도내 ICT 관련 우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현숙 도 정보화총괄과장은 "SK의 새만금투자 약속과 전북 경제구조가 첨단기술산업 위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기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기업을,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일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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