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우가 지난 5일,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가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시상식으로 추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현우 씨는 1981년 생으로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나 7살 무렵 경기도 안산으로 이사 해 안산에서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2008년 국카스텐 보컬로 데뷔를 하고 현재까지 음악활동과 방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가며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가수 하현우씨를 2020년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가수 하현우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루하루가 도전이 되어버린 일상 속에서 여러분들 힘내시고 용기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저와 여러분의 도전이 계속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덧붙였다.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도전해 나가는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NGO단체로 ‘N포 세대’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팍팍한 삶 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도전하는 문화와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도전페스티벌, 최고기록인증대회, 시상식 등을 9년간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도전한국인 대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그동안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한 인물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장미란 전 역도선수, 고 채명신 장군, 송해 방송인, 김태호 PD, 임권택 영화감독, 김홍빈 산악인, 소향 가수, 김승진 선장, 이정길 배우, 이국종 교수, 구본찬 양궁선수, 석창우 화백,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이 있다. 2019년 가수 부문에는 가수 소향씨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 심사와 선정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심사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심사위원장은 김이환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광고균형위원장(도전한국인 고문)이 맡았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