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8:29 (일)
정헌율 시장, 국가 예산 막바지 ‘담금질’
상태바
정헌율 시장, 국가 예산 막바지 ‘담금질’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1.3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중요 시책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정 시장은 30일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시 중점사업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차대한 시기임에 따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의원 등과 막판 전략을 정리했다.

시 국회심의단계 건의 사업은 환경노동사업, 문화관광사업, 국토교통사업, 농림식품사업 등 총 26, 증액요구 규모는 총 990억원 정도이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과 중요도 높은 사업을 가려 국회 막판 버저비터를 위해 집중 건의했다.

주요 사업을 보묜 전북의 환경 이미지 쇄신과 왕궁 특별관리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총사업비 1,466억원)을 건의했다.

내년도에 반드시 필요한 축사 매입비 276억원 전액이 반영되어 전북도민의 숙원을 풀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총 공사기간 10, 총사업비 1874억원에 이르는 익산시 초대형사업으로 완공 시 혁신적인 물류비 감소로 지역경쟁력을 향상이 기대되는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사업을 오는 22년까지 마무리짓기 위한 공사비 725천만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백제 무왕(서동)의 탄생지인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주변에 대한 정비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총사업비 194억원)의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부탁했다.

시는 그간 지역발전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지역사업의 국가사업화, 국책사업 지역유치에 노력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런 코로나19사태 대응에 자지체마다 지방재정은 더욱 열악해진 상태로 국가예산 지원은 지독한 가뭄에 단비와 같다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김수흥, 한병도 두 지역 국회의원과 똘똘 뭉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미래발전에 또 한 번 의미있는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