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다음달 2일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예결특위 활동이 본격화된 국회를 찾아 2021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 상임위 단계 증액사업의 삭감방지와 미반영 사업의 예산 추가 반영을 위해 예결특위 소속 위원실을 찾아, 김제시 주요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하며 막판 설득에 집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원택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장 및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방문, 시정현안사업들의 내년도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상임위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된‘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350억원)’과‘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64억원)’에 대한 예결특위 단계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정운천(국민의힘) 예결위위원 및 이용호(무소속) 예결위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 및 전북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김제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등 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 추가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김제시 중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북도와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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