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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관기관과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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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관기관과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 모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1.0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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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유관기관과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3일과 4일 전주도시혁신센터와 전주YWCA에서 ‘2020년 하반기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와 ‘4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관계자들로 꾸려진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실행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특성별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4일 실행위원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작은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합아웃리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올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위기실태조사를 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8일에는 분야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안전망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창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장은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청소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바르게 성장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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