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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장급 하반기 인사서 대대적 교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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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장급 하반기 인사서 대대적 교체 전망
  • 전민일보
  • 승인 2008.1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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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북도 국장급 인사에서 대대적인 교체가 전망되고 있다.
민선4기 출범 당시의 중용됐던 국장급 교육파견자 3인방이 올 연말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어서 조직 재정비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 박준배 개발본부장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육파견자로 확정됐으며 그 후임에 경자청 홍성춘 도시개발부장이 내정됐다.
현재 박 개발본부장의 교육파견만이 확정된 상태로 나머지 교육자원 확정도 이르면 이달 중으로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양원 투자유치국장과 이금환 전략산업국장 등이 차기 교육대상자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이들 2명은 국장승진 이후 교육을 다녀오지 않았고 이 국장은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
신세우 공무원교육원장이 내년에 공로연수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영규(국회파견) 전 대외협력국장과 유기혁(전발연 파견) 전 공기업경영혁신추진단장의 복귀여부도 변수다.
특히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출범 이후에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등 중용됐던 유기상?강승구?이환주 등 교육복귀자의 진영 배치가 가장 주목된다.
유기상 전 문화관광국장 강승구 전 농림수산국장은 각각 안보정책과정과 고위정책과정에 교육 파견됐으며 이환주 전 전략산업국장의 경우 중국 상해통상사무소장으로 파견된 상태다.
아울러 심보균 기획관리실장의 행정안전부 복귀여부와 군산 부시장 교체 여부에 따라 도 국장급 교체 폭을 크게 흔들 요인으로 지목된다.
차기 선거준비를 위해 올 연말 일선에 물러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던 김승수 대외협력국장은 최근 대외협력국 직원들에게 메일 보내 소문을 일축했으나 여전히 유동적이다.
도는 올 상반기 인사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리이동을 최소화했으나 하반기에는 인사요인이 많아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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