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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지부, 배동욱 연합회장 해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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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지부, 배동욱 연합회장 해임 촉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7.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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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지부(소공연)는 14일 “배동욱회장은 최근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정부종합청사 중소벤쳐기업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폐업사태가 속출하고, 심지어는 소상공인들이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 소공연 배동욱회장은 지난달 25∼26일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을 열고 음주와 여성 공연팀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공연 지역조직이 각 시군구와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치열하게 노력하던 중에 터진 이번 사건은 소공연 중앙회 뿐만 아니라 지역조직의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으며,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소공연 지역회원 일동은 무분별한 행태를 보인 평창워크숍에 대해 소상공인들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아울러 회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배동욱회장과 관련임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배동욱 소공연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공연 워크숍을 열고 여성 공연팀을 초정한 것에 대해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사과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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