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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만으론 안된다" 전략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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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만으론 안된다" 전략 선택해야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3.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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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공약발표 기자회견 열고 5개 비전, 33개 세부공약 발표
'제3금융중심지', '조선월드파크', '탄소법 국회통과' 등 약속
개혁 경쟁으로 인한 호남개혁 세력 부활로 다당제 혜택 얻어야
민생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5대 비전과 33개 세부공약, 코로나 관련 9개 공약 등을 발표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5대 비전과 33개 세부공약, 코로나 관련 9개 공약 등을 발표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이 4·15 총선에 임하는 5대 비전, 33개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전북 도민의 ‘전략적 선택’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만으로는 역부족이니 개혁 연정의 파트너가 될 민생당의 인물을 봐달라는 것이다.

민생당 전북 출마자인 유성엽 당 공동대표(정읍·고창)와 정동영(전주병)·조배숙(익산을)·김경민(김제·부안)·조형철(전주을)·고상진(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채영병 기초의회 후보 등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제21대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후보는 “지난 4년 민주당은 도민께 약속만 했지 지켜진 게 없으며, 29일 이낙연 전 총리가 군산을 찾아 군산조선소 정상 가동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했지만 총리 때도 이루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만으로는 안 된다. 지난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선거제 개혁, 예산 통과를 민주당 혼자 하지 못했다”며 “민생당은 보수적폐 세력을 제외한 4+1 연합정치로 개혁 우군과 함께 했다. 개혁우군에 민생당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5대 비전과 33개 세부공약, 코로나 관련 9개 공약 등을 발표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5대 비전과 33개 세부공약, 코로나 관련 9개 공약 등을 발표했다.

유성엽 대표는 이날 전북을 부강하게 만들고 전북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당 차원서 마련한 ▲금융·한류 중심 전북 ▲첨단융복합산업 중심 전북 ▲연간 1억 명 관광 중심 전북 ▲농생명산업 중심 전북 ▲생거 중심 전북 건설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전주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 탄소법 국회 통과 조기 관철, 익산 농촌융복합산업진흥원 건립, 정읍 첨단신약개발단지 조성, 김제-부안 해안선 모노레일 설치 등이 주요 세부 공약 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와 별개로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 1인 재난극복수당 50만원 지원 관철 ▲중소상공인 임대료 직접 지원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신용등급 무관 긴급경영자금 대출 지원 등 9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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