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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7 전북 10개 선거구 대결 전망(완주·진안·무주·장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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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7 전북 10개 선거구 대결 전망(완주·진안·무주·장수 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3.18 20: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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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민주당), 장주원(국가혁명배당금당), 임정엽(무소속) 등

총선이 D-27일로 다가왔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은 지난 달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가 나자마자 관내 총선 후보 구도가 잡혔다.

민주당의 안호영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임정엽 예비후보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장주원 예비후보가 가세하는 형국이다.

안호영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예결위, 사법개혁특위 등 상임위에서 활동했다. 지난 달 28일 법률연맹 총본부는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의정활동 성적이 우수해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여해 그의 성실함을 인정했다.

안호영 후보는 전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북지부장 등을 역임 후 국회의원이 됐다.

임정엽 후보는 전북도의원, 청와대 행정관, 완주군수 등을 역임하고, 전주시장, 전북도지사 출마 등 선거경험도 풍부하다. 임 후보는 완산고와 전주대를 나왔으며,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완주군수 시절 로컬푸드를 성공시켜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진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정무감각이 출중하고, 강력한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안호영 후보는 1월 28일 출마 회견에서“일 잘하고 힘 있는 여당의 재선의원이 있어‘더 잘사는 완진무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완진무장의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완주군은 자동차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소 등 신산업을, 진안군은 건강과 힐링의 대표지역으로, 무주군은 농업과 한국적 색채를 특화한 관광의 메카로, 장수군은 산림자원 및 전북가야 중심지 등으로 각각 육성하겠다고 했다.

임정엽 후보는 지난 5일 민생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 회견에서 “정당에 기대어 출세나 정치생명을 연장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철학과 가치관, 능력과 정책으로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정당을 통해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며, 인물론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출산부터 대학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며,”6차 산업형 농·임업 지원, 로컬에너지사업 추진 등 공약“등을 밝혔다. 또한 국회에 입성하면 제1호 법안으로 '지방소멸 대응특별법'을 발의해 지방소멸 위기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장주원 후보는 현재 ‘금쪽같은 내부모님 데이케어’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뉴밀레니엄헬스 해외본부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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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0-03-19 01:43:14
임정엽 지지합니다~

실천가능한 공약이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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