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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 목표로 바쁜 행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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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 목표로 바쁜 행보 보여
  • 양규진 기자
  • 승인 2020.03.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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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지역구, 비례대표 동반한 전북출신 의원 배출 의지 강해

정의당이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전북에서 처음으로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을 목표로 빠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2일 정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주시을 오형수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익산시을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정상모 지역위원장이 중앙당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들 후보들에 대한 적정성과 당선 가능성, 당 기여도 등의 심사를 마무리 하고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심상정 대표는 지난달 20일 전북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들 후보들은 이미 능력을 검증 받은 만큼, 이변이 없는 한 확정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북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바꾸는 진원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심 대표는 "지역 정치를 독점한 민주당의 텃밭에서 당선자 배출과 정당득표율 전국 1위의 목표를 달성 하겠다"면서 전북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돌풍의 주역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전북에서 12.88%의 지지율을 얻어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만큼, 전북에 기대하는 목표치가 클 수 밖에 없다.

7번의 선거에서 낙선을 하고 비례대표로 선회한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의 경우 1만여표를 얻을 경우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염 위원장은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진출하면 전북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정의당은 총선 공약으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파탄난 군산경제를 되살리는 군산형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산업 발전 등을 내걸고 있다.

정의당은 원내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비례후보를 당원(권리 당원 3만7000여명)들이 직접 선출하고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시민선거인단은 12만명)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1일 부터 오는 4일까지 현장투표와  5일 ARS 투표 6일 비례경선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의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비례, 지역구) 선출 선거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후보등록 결과 비례대표 후보는 경쟁명부에 37명 비경쟁명부에 4명 등 총 4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은 당 활동을 통해 검증된 후보,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는 후보, 정의로운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는 후보들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정의당의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에 전북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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