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 대안신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오로지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27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젊은 정치신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절대로 돈 선거, 조직 선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적인 후원금이나 정치자금을 수수하지 않을 것이며, 법정선거비용 이외의 지출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이러한 선거풍토를 정착시켜 20, 30대의 젊은이들도 현실정치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유성엽의 보좌진으로 12년을 봉직했다는 고 예비후보는 “다수 상임위원회를 경험하며 국정 전반에 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며 “국회의원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한 나름의 철학을 정리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됐다“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준비해 온 것들을 시민들께 제대로 알려 4월 15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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