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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골 한우’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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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골 한우’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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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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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한우 브랜드인 ‘두메골 한우’ 의 경쟁력제고와 고급육 생산 등에 발맞추기 위해 산업기술전략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우 브랜드 육성에 본격 나섰다.

군은 2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대상농가와 협력단 전문기술위원, 관련기관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경쟁력을 위한 한우 고급육 비교 설명회를 일본 미야자끼 대학 겸임교수인 오자끼상을 초빙한 가운데 개최했다.

임실 두메골 한우와 일본 화우소의 고급육에 대한 비교평가와 현장토론으로 진행된이날 세미나는 일본 사육두수 1,600두인 오자끼 축산을 경영하면서 미야자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오자끼상과 임실읍 두곡리 신갑섭 대표와의 기술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 한 , 일 대표농가는 조사료 자가생산 능력, 급여방법, 사육공간 확보를 위한 체중과 초음파 측정, 한우의 행동분석 등 기술분석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강의를 맡은 축산과학원 최선호 박사는 한육우 수급동향과 발전전망 및 브랜드 축산물 소비 실태조사 등을 제시했으며 축산구조와 환기, 바닥환경 관리, 자가 인공수정 기술 중요성 등 사양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농가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생산단계부터 엄격한 품질체계 구축과 혈통관리, 초음파 육질진단, HACCP 도입 등 한우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은 한우브랜드를 전국의 브랜드로 육성키 위해 임실 두메골 한우 협력사업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자연초지와 청보리 생산여건을 구축해 일본 화우에 버금가는 고급육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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