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를 비롯한 국내 프렌차이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08 전북프랜차이즈박람회’가 내달 10일부터 3일 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과 도소매, 서비스업 분야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도내 업체 60업체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10여개 업체 등이 참가한다.
도내지역은 완산골명가와 다사랑, 고궁, 크린하우스 등이며 전국적인 가맹업체는 가르텐비아와 치어스, 한솔수학, GS25시편의점, 토스트굽는 사람들, 지짐이 등이다.
특히 도내 참가업체의 경우 완산골명가와 다사랑, 고궁, 크린하우스 등이 전국시장 진출, 미사랑 임실치즈피자와 풍년제과 등이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행사로 북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인기연예인 배도환씨가 전북프랜차이즈 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도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전북도 민생경제과(☎ 063-280-3258)나 전북프랜차이즈박람회 사무국(☎ 063-214-0032, www.fexpo.kr)에 문의하면 된다.
정광모 도 소상공인지원담당자는 “이번 프렌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는 물론 건실한 가맹사업을 주도, 외지자본 유치와 고용창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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