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위는 평화적인 촛불집회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것도 모자라 군사정권 시절 악명 높은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있다“며 ”즉각적인 경찰기동대 해체와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을 주장했다.
진보연대는 “도내 4개 경찰서 앞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 이번 1인 시위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경찰청장 퇴진을 위한 하루 10만 서명 받기 운동의 시작이다”며 “무고한 시민들을 폭력으로 억압하고 있는 경찰들에 대한 여론 검증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보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북청과 완산서, 김제, 정읍경찰서 앞에서 어청수를 파면하라는 내용 등의 피켓을 들고 동시다발적인 1인 시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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