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8.5일(화)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8월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네트워크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예방 안전수칙, 사고자 발견시 행동요령 등 홍보문구가 인쇄된 홍보전단과 생수 등을 배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군은 재난안전관리과장을 반장으로 4개조 12명의 기동순찰반을 편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재난경보시설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으며,
읍?면에서는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하천, 저수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로 시민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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