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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진안서 ‘마을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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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진안서 ‘마을축제’ 열려
  • 윤동길
  • 승인 2008.07.2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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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진안군에서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이라는 테마로 마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국 귀농인들은 물론 휴가철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진안군 송영선 군수는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 개최의 의미와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진안군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 능길마을을 비롯한 20개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마을만들기와 도농교류, 귀농귀촌 등 3개의 테마를 연결해 배우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 내 마을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군에선 20개 마을에서 농가민박을 하거나 방문자센터, 마을회관을 빌려 숙박이 가능하도록 하고 야영장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을별로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마을만들기 활동 소개와 특색 있는 도농교류 및 귀농귀촌 체험행사가 이뤄진다.

개막식 첫날에는 마을만들기 한일 교류회와 각종 전시물이 총집결되며 축하공연에는 안치환 씨가 초청가수로 나서 축제의 의미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송영선 군수는 “마을축제는 사실상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가는 형태로 1억4000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6억3000만원의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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