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준공 한우먹거리촌 상권 활성화 기대
한우를 특화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정읍시 산외한우마을이 지난 11일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외면 평사리 438-4번지 일원에 들어선 공영주차장은 2,235㎡ 면적에 주차면 43개의 주차장과 현대식 공중화장실 1동(50㎡)으로 건립됐다.
산외한우마을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7년 3월 국비 4억원과 시비 1억6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이 투입해 지난 6월 완공됐다.
시는“값싸고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크게 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상가환경 조성으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산외한우마을 기반시설사업의 일환으로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한우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는 물론 산외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한우마을은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면서 하루에도 수천명이상이 찾아와 수백대의 외자차량이 유입, 도로변 주차 포화상태를 초래하며 지역민들의 교통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제기돼 왔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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