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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너지,집단에너지 공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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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너지,집단에너지 공급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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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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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2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설립된 (주)상공에너지 기공식이 10일 오전 제2산단내에 위치한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한수 시장, 한용규 (주)상공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지역기업체 대표, 시공사인 (주)한라산업개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상공에너지는 집단에너지 설비를 이용,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난해 지역기업들의 출연으로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2010년초 부터 시간당 100톤 가량의 증기와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주)상공에너지 관계자는 이 시설이 완공돼 증기 및 에너지 공급이 시작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비용 보다 20% 가량이 절감돼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의 설계 및 시공은 에너지 및 환경설비 전문업체인 한라산업개발(주)에서 맡아 수행하게 되며 터빈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발생시켜 소내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한전에 매각토록 설계에 반영돼 있다.
한용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상공에너지는 고유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출자한 기업”이라며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한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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