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6800만원을 지원받아 고창군과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등 민, 관, 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문화 역량강화와 계승발전에 힘쓰게 되었다.
군은 앞으로 △답성놀이 전승발전 보존회 구성△답성놀이 유래조사 및 자료발간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신청△노래, 춤,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하여 답성놀이 행사 정례화△연극, 뮤지컬 제작을 통한 예술의 전당 공연에 활용 할 콘텐츠 개발 등으로 동리국악당, 판소리 박물관?전수관, 오거리 당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답성민속이 전해지는 고창읍성 답성놀이는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에 이른다고 하여 4년마다 윤 3월과 6자가 들어가는 엿세, 열엿세, 스무엿세 저승문이 열리는 날과 음력 9월9일 고창모양성제때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활성화 추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될 답성놀이 행사까지 계획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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