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기업환경지원센터 및 핫 라인“1588-2180”본격 운영
전주지방환경청(청장 장재구)이 도내 기업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내 기업환경지원센터 및 Hot-Line(1588-2180)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환경지원센터는 청장을 센터장으로 두고, 기업관련 담당공무원 6명, 전주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2명, 산단별 대표기업 실무자 7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 운영한다. 여러 창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법을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정책과 규제사항을 환경부에 전달하는 통로역할을 담당한다.
또 청장실에 설치되는 핫라인 ‘1588-2180’은 기업체 생산현장에서 환경관련 애로사항을 청장에게 직접 전화로 지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청장은 “이번 센터의 운영으로 최근 유가상승 등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의 부담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관련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두 체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