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무주군과 전라북도가 태권도공원의 민간투자자 유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향후 민간 투자자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수익모델 개발과 투자유치 활동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이날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방문한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태권도공원의 사업개요를 비롯한 사업추진 현황 등을 브리핑했으며, 방문단 일행은 태권도공원 조성예정지를 둘러봤다.
무주군 공원시설 담당은 “유스호스텔 등을 조성하는 태권도공원 민자부문의 사업비는 총 사업비(6,009억원)의 60.7%를 차지하는 3,648억원”이라며 “결국, 민자유치가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루트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사는 전 세계 140여 국에 15만 명의 직원을 둔 DTT(Deloitte Touche Tohmatsu)사의 자회사로 투자유치 전문 컨설팅사로 정평이 나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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