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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8월 첫 날개 짓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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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8월 첫 날개 짓 하나
  • 윤동길
  • 승인 2008.01.2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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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오는 8월 취항을 목표로 항공기 도입과 정기항로 면허 신청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취항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이스타항공은 보잉사와 B737NG 2대 도입을 위한 항공기 임대계약을 2월 중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정기항공운송 면허신청 요건(항공기 5대)충족을 위해 나머지 3대의 항공기에 대한 구매 또는 계약도 2월 중에 체결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확보에 이어 3월 중에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건교부에 신청하고 5월 중에는 건교부 산하 항공안전본부에 항공기 운항증명을 신청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호기 도입에 이어 연말까지 2대를 도입하는 등 점차 확대해 2010년 초까지 5대를 모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1호기 도입과 동시에 이착륙 시험비행과 승무원 교육 등을 마치고 8월부터 군산-제주노선에 보잉기를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양해구 사장은 “1년 6개월 전부터 취항준비를 해온 만큼 예정대로 자본금 200억원 확보는 물론 항공기 도입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와도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 중에 있어 늦어도 8월안에 취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KIC그룹의 계열사인 (주)새만금관광개발이 자본금 200억원 중 1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나머지 100억원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를 추진 중에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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