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의 절대적인 부족과 예술사 연구의 단절 및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03년부터 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서울 서초구 소재)이 실시하고 있는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 채록 사업’을 더욱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련되고 심플하게 디자인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리뉴얼을 마친 예술사 구술 채록 사업 홈페이지(http://oralhistory.arko.or.kr)에는 기존 홈페이지가 포함하고 있었던 사업 소개 및 구술 참고자료 및 게시판을 포함하여 정보 검색 기능의 강화, 메뉴 간소화로 주 내용인 구술 채록 기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접속할 때마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모습이 등장하여 구술채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을 알 수 있으며 더욱 강화된 구술 아카이브를 통하여 작가들의 채록, 작품 활동, 연구자료, 앨범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채록문에 인쇄 기능을 첨가하여, 이용자들이 채록 자료를 더욱 손쉽고 오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메인 화면의 ‘아르코비전2010’ 베너를 통해서는 예술위원회의 미래 사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웹진 아르코의 베너 역시 함께 실려 있어 채록사업과 함께 웹진을 연계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oralhistory.arko.or.kr) 참조.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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