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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물가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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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물가안정 총력
  • 윤동길
  • 승인 2008.01.22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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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가격 급등과 서비스업종의 요금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명절기간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공공서비스는 물론 개인서비스 품목이 크게 올라 3%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동안 설 명절을 전후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서 물가 불안심리를 더욱 가중시켜온 만큼 도는 제수용품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무가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정경제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갖고 일선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민경제 물가안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투자유치국장을 총괄로 6개 물가대책반을 구성하고 중점관리품목 59종을 지정하는 등 합동점검반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기로 했다. 

설 명절기간 중점지도 관리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도축장, 수산물 보관창고, 양곡상, 도정공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서민물가 잡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도민의 현명한 소비생활이 물가안정의 초석이다”고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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