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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시장 대통령인수위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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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시장 대통령인수위원회 방문
  • 전민일보
  • 승인 2008.01.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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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강현욱 새만금T/F 팀장을 방문, 새만금 김제 지구 11대 전략 사업을 신정부의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제안 했다.

최근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을 신정부의 3대 국책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만금 개발 청사진인 로드맵을 확정 발표할 계획에 있다는 것.

이에 김제시는 향후 인수위에서 로드맵의 큰 틀 아래 단계적으로 개발 예정인 단위 사업계획 수립 시 김제시에서 구상한 각종 전략 사업을 구체적으로 적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김제시는 새만금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밀 분석하고 새만금과 인접한 3개시?군이 공동 상생하는 차원에서 11대 전략 사업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날 이 시장이 강현욱 새만금 T/F팀장에게 제안한 내용은 대규모 공동 이용바다 목장 조성과 새만금 신항만 확대 조성 및 국제물류 전진기지 조성, 국가 산업 자유단지 조성, 국제 면세 특구 지정, 국립 농업 관광 랜드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단지 조성, 원예?화훼?신재생 에너지 단지 조성, 새만금 조망타워 건립 , 새만금 방수제 복합도로 조기 착공, 새만금 지구 간척 일주도로 건설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김제시의 열정과 의욕이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새만금이 막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육지로 형성된 1,000만평의 갯벌지구에 대한 선 개발 사업들을 국가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시행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인수위의 새만금 정책 입안 시 채택 여부가 주목된다.

이 시장은 새만금 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어민들의 생계 대책을 새만금 정책에 반드시 포함해 줄 것과 김제시 백산면 김제지방산업단지 30만평을 자유무역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도 별도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시장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방문 배경은 향후 정부의 새만금 내부개발 정책 입안과정에서 김제시의 주도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새만금 사업 구상 시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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