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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번 중 서기관급 인사 단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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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번 중 서기관급 인사 단행 전망
  • 윤동길
  • 승인 2008.01.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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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부단체장 인사 단행에 이은 서기관급 후속인사를 이번 주중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남원시를 비롯해 부안과 진안, 장수 등 4개 시·군 부단체장 인사를 7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며 서기관급 후속인사도 10일 안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남원 부시장에 최훈(43)기획관이 내정됐으며 박은보(57) 감사관이 부안 부군수, 전광상(58) 도로관리사업소장 진안 부군수, 윤재삼(53)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이 장수 부군수로 각각 내정됐다.

도는 이번 주 중에 서기관급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으로 승진폭은 지난해 8월 단행된 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4자리 정도로 관측된다.

도는 서기관급의 자리이동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파견·교육 복귀자와 일본 동경사무소 파견 등을 고려해볼 때 중폭의 인사가 예상된다. 

이번에 시도지사협의회와 통일미래지도자 과정, KDI파견 등 3개의 교육자리가 없어진 점과 김완주 지사의 직무대행 형성 최소화 주문 등이 승진폭 감소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 준비기획단 2자리와 동경사무소 1자리 공로연수 등에 따른 신규수요로 최소 3자리 정도의 승진요인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차기 기획관으로 김지사와 전주시에서 오랜 한솥밥을 먹은 L모 과장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교육에서 복귀한 민선3기 핵심인물의 중용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서기관급 인사를 이번 주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며 “승진과 자리이동은 최소화하고 새만금을 비롯한 성장동력산업, 투자유치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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