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가 제2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지난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투자유치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농업정책과 등 4개부서 소관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자 의원(사진, 신풍·황산·봉남·금산)은 기업유치 시 주먹구구식 기업 유치가 아닌 정확한 기업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기업유치의 필요성과 2018년 사무감사 시 투자유치위원회 서면개최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음과 아울러 김제시의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목적과 기능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어 이병철(사진, 부량·죽산·광활·진봉) 행감특위 위원장은 올해 대중교통 기반 조성 및 운수업계 지원에 162억 원과 주정차 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5억 원 등 그간 막대한 예산이 편성돼 사용됐지만 대중교통 민원이 끊이지 않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교통민원 해소를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행해 주기를 촉구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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