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 카메라 상시 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불법 촬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렌즈 및 주파수 탐지장비를 동원해 공원, 익산역, 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대해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 점검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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