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7년도 도로정비 심사에서 무주군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은 계절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셈재무차관회의와 반딧불축제 손님맞이에 대비한 도로정비 활동이 눈에 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 건설행정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춘계 도로정비 활동을 비롯해 장마와 단풍철에 대비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겨울철 설해대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1년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상태를 유지해 전국 최고의 관광군 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국도와 군도, 지방도에 대한 도로 이정표와 차선도색, 낙석지구 등을 일제히 조사해 관련 기관과 정비사항을 협의할 계획으로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와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2007년도 도로정비 심사는 각 지자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도로정비 활동과 성과들을 세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방도 80.4km, 군도 111.6km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과 도로구조물 / 교량 / 배수관 / 옹벽보수 사항, 그리고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내용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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