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시인 이형구)은 다문화가족에게 공동체의식 고취 및 다문화세대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번 행사는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 2019년도 30주년 특집으로 다문화가정과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면서 문화 활동을 통한 동질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활동>이란 주제로 8월 9일 시작해 9월 3일까지 실시했다.
이형구 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다문화세대와 계층 간의 차별을 줄이고 이해하며 갈등과 대립에서 화합으로 발전시키는데 조그만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겠다“했다.
이번 행사를 하면서 언어의 소통이 힘들었음에도 창작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어린아이들의 창작 작품에는 행사의 목적을 충분히 만족하게 했다.
진행 관계자 이은아 씨는 ”이번 프로그램의 중점은 3회에 걸쳐서 테라코타 작품구성에서 찰흙으로 여러 가지 창작 작품들을 만들어 내었고, 2회에 걸친 포크아트 작품으로는 다양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형상화하게 했다. 역시 3회에 걸쳐서 핸드페인팅 시간을 가지면서 참여한 모든 다문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강사로 도내에서 유명한 이미정 조각가는 2개월간에 거쳐서 8회차 지도를 했다. 그는 ”다문화가족과의 대화시간이 더욱 친숙하여진 소중한 행사였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모두가 만족함을 표시하였으며 다문화 부모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이와 같이 뜻 깊은 문화행사가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서로 간 더욱 친밀해질 수 있도록 일년 내내 진행해 다문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지도한 이미정 조각가는 ”테라코타에서 만들어낸 진흙작품을 가마에서 구워내는 대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하여 참여한 모든 다문화가족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형구 원장은 이 작품들은 전주와 정읍에서 3회에 걸쳐서 전시를 마치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선물로 증정하기로 하였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