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란 슬로건아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될 2008 나눔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공공장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전개와 군 산하 전 공무원들의 성금기탁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언론사 및 ARS 모금 참여를 비롯해 ‘사랑의 계좌 갖기’운동 전개와 ‘나눔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강구 /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생활기획 담당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전액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보내져 무주군으로 지정 기탁될 예정”이라며,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금운동으로 연계돼 무주군을 비롯한 전라북도 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올해 4천 2백 여 만원을 지원받은 무주군은 관내 장애인 복지관을 비롯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시설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정과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에 김장김치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