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검사 지점선정,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주기 등 심의
김제시는 지난 3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제1회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질검사 지점선정,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주기 등을 심의했다.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연2회 개최하고 있으며,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 관리에 관해 심의·자문을 하는 기구로 수질전문가, 소비자단체, 시의원, 학교교사 등 15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도 만경읍사무소를 비롯 17개소 수도꼭지에서 매월1회 4개항목(노후관지역 10개항목)을 실시한 결과와, 급수과정별 모니터링 수질검사는 김제배수지 유출수를 비롯한 7개소에서 매분기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를 심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노후시설 개량사업 등 상수도 분야의 현안사항에 대한보고와 상수도 정책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시설개선과 수질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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