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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난 주 취임한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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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난 주 취임한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을 만나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4.1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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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체득한 지혜, 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로 성장
▲ 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 그는 자영업, 소기업,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지혜와 지식을 체득했다<사진=이민영 기자>

지난 주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지역의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 권익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중소기업인 대표이니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완정 회장의 취임 소감에서 의사전달, 대안제시, 문제해결, 활로모색 등으로 귀결되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중앙단위 행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경제문제와 중소기업 현안을 해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하겠습니다”

두 회장은 소기업,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또한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전북중소상공인 직능단체협의회장 등 다수의 관련 단체장을 역임한 이 분야 리더이다. 따라서 그는 관련 분야를 현장에서 배우고, 체득해 내공을 쌓았다. 최근 이 분야 전문가로써 중앙에서까지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1980년대 소기업 사업자로서 2 번이나 실패의 경험을 했고, 그 때마다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다. 또한 1997년 두메산골영농조합을 창업해 중소기업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저력과 역량은 그만이 가지는 힘이다.

“전북의 경제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최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어우러지고,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중소기업인 등이 상생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야됩니다. 향후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활로의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역량강화 교육 등이 필요합니다”

향후 임기 2년 동안, 두 회장의 헌신과 봉사가 기대된다. 두 회장은 군산 출신으로 한양대, 전북대 농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완산푸드 대표,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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