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역전지구대(대장 정광희)가 신속하고 철저한 수색으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역전지구대 박성규 경위(사진 左)와 정용진 순경(사진 右)은 지난 18일 14시경 가정문제로 부인과 다툰 후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이에 박 경위 등은 자살기도자의 최종 휴대폰이 꺼진 정읍IC 주변에 대한 집중수색을 통해 신고접수 30분만에 정읍역 뒤편 주차장에서 자살의심자를 발견,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정광희 지구대장은 “자살의심자를 골든타임 내에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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