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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4개 자치단체와 교육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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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4개 자치단체와 교육협력 강화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8.1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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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자치단체와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역내 교육관련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과 지원, 상호이해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예산과 교육협력팀은 최근 정읍시와 부안군, 남원시를 방문해 교육분야 담당 과장 및 팀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바우처사업 활성화 방안과 정읍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생진로교육 강화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 교육협력 담당자는 “학교안전지킴이 방안과 학생체육복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유진섭 시장 취임이후 교육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부안군과의 정책협의회에서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가 부안군 일대에서 열리는 만큼 학생과 교사의 스카우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부안군 자치행정과 교육 담당자는 “학생 글로벌 문화활동, 인문학교육,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에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지원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인식 아래 교육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단 2일에는 남원시 비서실과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최두현 교육협력팀장은“ 지자체의 교육협력 분야 예산 지원에 감사드리며 최근 학교밖 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귀농인 자녀 등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각 시군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9년에는 시군 자자체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도민설문 조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지자체와 교육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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