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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전 지역 수매현장 직접 찾는 농업행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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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전 지역 수매현장 직접 찾는 농업행정 시동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8.11.10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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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5개 수매현장 찾아 매입상황 등 점검 및 농민 격려

심 민 임실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8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농민들과 함께하는 ‘농업행정실현’에 본격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6일부터 신덕면을 시작으로 관내 25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올해 쌀 작황 및 매입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에도 심 군수는 관촌면과 운암면, 청웅면, 오수면에서 진행된 수매 현장에 오전 일찍부터 방문해 수매 관계자들과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 1개 품종이며 건조벼  1,763t(44,072가마/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건조벼 수매에 앞서 지난 9월 27일부터 임실통합RPC에서 산물벼 배정물량 총 415t(10,364가마/40kg)을 매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 외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품종 검정제 도입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경우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품종 확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최종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적기 출하해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어려운 농촌현실과 더욱이 올해는 지독한 폭염까지 겹쳐 농사환경이 너무도 열악했는데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지역 농민들이 일궈낸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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