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생시설, 단독(점포겸용, 주거전용)용지 등 2단계 구간 104필지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9필지(430∼530㎡),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6필지(259∼265㎡)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9필지(247∼390㎡)이며,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근생용지가 3억6800~5억7800만원, 점포겸용은 1억6600~1억9700만원, 주거전용은 1억800~1억7100만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307만9000원, 218만9000원과 143만6000원 수준이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호가 건설된다.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조성되며,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29호선 등을 통해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금강 조망권을 바탕으로 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인근에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 도심 배후시설 또한 양호하다.
이번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근생용지, 점포겸용)과 추첨(주거전용)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11월 12∼15일 진행된다. 입찰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정해진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인터넷 추첨으로 결정된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LH 전북본부 판매부(063-230-6105, 6108, 6109)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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