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행사는 전주근영여고를 비롯 전북과학고, 전주고, 김제여고, 한국전통문화고등의 수학·과학 동아리, 요리 동아리 중·고등학생들이 김제지역 다문화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의 멘토가 돼 스스로 체험한 실험이나 재밌는 만들기를 보여주고 같이 활동해 봄으로써 초등생들의 과학과 수학등의 흥미를 유발시켜 주고 있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빙글빙글팽이, 아이스팩, 다빈치로켓, 자외선 비즈, 날아라UFO, 화산폭발실험 등 수학과 과학을 응용하는 체험과 맛있는 샌드위치 요리체험 등의 20개 이상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송운섭 관장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육·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김제시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문화적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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