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5일 장수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전반의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을 올해 구강건강홍보 슬로건으로 개인별 구강상담을 통한 칫솔질 방법 및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틀니관리법 등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치매예방, 금연, 대사증후군 관리방법, 영양, 운동 건강생활실천사업, 아토피, 국가암검진, 응급실 폭력예방 등 보건사업 전반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리플릿과 건강용품을 배부했다.
특히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수칙’으로 △담배 피하기 △균형 잡힌 식사하기 △술은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 운동하기 △건강 체중 유지하기 등을 홍보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이용해 구강건강 홍보를 통해 건강한 치아로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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